▲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C)코인리더스 |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신봉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리플(XRP)은 미등록 증권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PBD 팟캐스트에 출연해 '세기의 암호화폐 재판'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리플 소송을 언급하며 XRP는 미등록 증권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리플은 에스크로에서 대부분의 XRP를 소유하고 일반 대중에게 이를 판매한다며, 리플은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XRP 보유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ETH)도 리플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을 모두 제어하기 때문에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상품이 되려면 회사의 엔지니어나 CEO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리플에는 리플랩스가, 이더리움에는 이더리움 재단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으로 강탈당한 투자자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윤리적 코인으로 묘사했다.
앞서 SEC는 2020년 12월 미국에서 미등록 증권을 제공한 혐의로 리플(Ripple)을 기소했다. 사건은 2년 가깝게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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