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6년만 복귀, '힘들다'고 투덜…타이밍은 좋았다" (스위니토드)[종합]

전미도 "6년만 복귀, '힘들다'고 투덜…타이밍은 좋았다" (스위니토드)[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12-06 19: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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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전미도가 6년 만에 '스위니토드' 러빗부인으로 돌아왔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위니토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신춘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3년만 돌아온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강필석 등 뉴캐스트와 더불어 대체 불가한 기존 캐스트까지 함께 하여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미도는 2016년 '스위니토드' 재연 이후 6년 만에 러빗부인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서른, 아홉' 등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전미도.





그는 차기작으로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물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게 가장 재밌다고 느낀다. 러빗은 모든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다. 또 극적인 상황을 왔다 갔다 하는 게 많아서 긴장되고 무섭지만 그만큼 재밌고 보람이 느껴지는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전미도는 "너무 즐겁게 했던 역할이다 보니까 항상 그리웠다. 재연에 참여를 못 하게 되면서 언제 또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마침 올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라며 6년만 '스위니토드'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016년 무대와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6살 더 먹고 하게 됐는데, 더 나이가 들면 힘들어서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도는 "6살 더 먹고 하니까 전보다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너무 힘들다'고 많이 투덜거렸다. 체력분배를 잘해서 끝내는 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전미도는 "작품과 배우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스위니토드'와 인연이 맞았던 것 같다. 많은 관객분이 기다려주시고 반가워해 주셨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스위니토드’는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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