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첫 솔로 앨범 '체이스' "마지막 퍼즐의 조각 채웠다"[스한:현장](종합)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앨범 '체이스' "마지막 퍼즐의 조각 채웠다"[스한:현장](종합)

스포츠한국 2022-12-06 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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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민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민호가 솔로 무대를 증명해냈구나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체이스(CHASE)'를 선보이며 솔로 도전에 나선 샤이니 민호가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 민호는 6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체이스(CHAS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 내는 솔로 앨범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멤버들의 솔로 앨범이 다 나왔고, 제가 마지막 퍼즐의 조각이 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신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호의 첫 솔로 앨범 '체이스'는 힙합과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총 6곡으로 구성되어 민호의 독보적인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놓아줘(Chase)’를 비롯해 ‘런어웨이(Runaway)’, ‘프루브 잇(Prove It)’, ‘워터폴(Waterfall)’, ‘초이스(Choice)’, ‘하트브레이크(Heartbreak)’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담았다. 타이틀곡 ‘놓아줘 (Chase)’는 힙합 R&B 기반의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위에 더해진 피아노 루프, 아르페지오 신스 사운드가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가사에는 꿈속에서 멀어져가는 상대의 뒷모습을 쫓지만 결국 닿지 못한 채 깨어나는 공허한 감정을 표현했다.

샤이니 민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민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번 앨범에는 민호가 수록곡 ‘런어웨이’ 작사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으며, 싱어송라이터 GEMINI(제미나이)와 림 킴(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IMLAY(임레이), LDN Noise(런던 노이즈), ChaCha Malone(차차 말론), Josh Cumbee(조쉬 컴비) 등 국내외 뮤지션들도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민호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스토리라인에 중점을 뒀다. 샤이님 멤버들의 솔로 세계관 잇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저만의 세계관을 담아내려고 했다. 스토리라인을 뮤직비디오에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무드 샘플러와 뮤직비디오를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것과 관련해 미팅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다. 앨범 내에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과 담고 싶은 것을 가사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앨범이 전체적으로 잘 나와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만족한다"고 밝혔다. 

민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앨범 제작 전반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무드 샘플러와 뮤직비디오의 연관성을 이어가는 것이었다. 우리 회사 다른 아티스트분들이나 저희가 활동할 때 앨범의 무드 샘플러와 뮤직비디오가 서로 다른 분귀기를 내기도 했는데 제 이번 앨범에서는 그 분위기를 비슷하게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타이틀곡인 '놀아줘'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스토리가 중요하기에 퍼포먼스를 과감히 뺐다. 오로지 스토리로만 보여드리려고 했다. 제가 개인 활동을 할 때 연기를 많이 해왔고 작품 활동을 계속 해왔기에 제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제 장점을 솔로 앨범에 잘 녹이고자 했다. 뮤비에도 SM엔터가 자랑하는 퍼포먼스를 과감히 뺐다. 이수만 선생님께서도 오케이 해주셨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다. 뮤비는 12일에 공개된다"고 말했다.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샤이니 민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샤이니 민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놓아줘'로 힙합 R&B 기반의 장르를 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R&B 장르를 좋아한다. 평소 음악을 들을 때 굉장히 많이 듣는 편이다. 이번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처음 듣자마자 피아노 루프가 인상적이었다. 보통 밝은 곡과 어두운 곡이 있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무조건 어두운 곡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놓아줘'의 피아노 루프를 듣는 순간 아련한 느낌과 다크한 분위기가 '무조건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수록곡 ‘런어웨이’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민호는 평소 곡 작업시 영감을 어디에서 얻느냐는 질문에 "제가 댄스곡이나 신나는 곡은 데모에서 비슷한 발음과 그런 것을 신경쓰면서 작사하는 편이다. 잔잔한 발라드 곡들은 문학적으로 쓸려고한다. 이번 곡 역시 발음에 신경쓰면서 작사했다. 저는 보통 작사할 때 시를 보면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 책을 한권 읽기에 스케줄이 많아 시간이 벅찰 때가 있지 않나. 시는 10분을 읽어도 30개가 다가오는 느낌이 있다. 시에서 느낌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솔로 아티스트 민호의 차이점을 느끼냐는 질문에 "큰 차이점은 없다. 제 본체가 샤이니 민호이고 그 안에서 파생돼서 솔로 아티스트 민호로서 앨범이 나온 것이기에 큰 틀의 변함은 없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담았다. 큰 차이는 없다. 제 장점을 잘 살려서 이번 앨범에 녹였다"고 전했다.

데뷔 14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며 느끼는 부담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같다. 전체적으로 큰 틀에서는 저희 멤버들과의 유기성을 생각하며 작업했다. 앨범도 그렇고 타이틀 곡 이름이나 앨범의 모양까지 똑같다. 안에 들어가는 디자인 등도 멤버들과 유기성을 생각하며 작업했다. 큰 틀에서는 편했지만 그 틀이 있다보니 그 안에 제 색을 담아내는데 고민이 컸다. 멤버들이 너무 잘 해왔기에 내부에서 싸움하는 느낌이었다. 멤버들이 잘 해줬기에 저도 그만큼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을 느꼈지만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자신감으로 확신에 차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색을 많이 넣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각 샤이니 멤버들의 솔로 앨범의 제목이 '에이스' '베이스' '페이스' '보이스'였고 민호의 앨범이 '체이스'인 것에 대해 "저희 멤버들 다 그렇게 느낄텐데 저희가 데뷔해 각자 솔로 앨범을 내고 각자 무대를 할 수 있으리라는 건 상상만 했지, 실현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상상이 실현되니 너무 뿌듯하다"라며 "솔로 포문을 태민이가 잘 열어줬고 종현이 형이 잘 이어줬다. 이후 키와 온유 형이 그 세계를 확장시켜줬다. 저는 퍼즐 하나만 끼워맞추는 느낌이다. 이렇게 연결시켜줘 고맙다. 이 세계관이 저희에게는 엄청나게 크게 다가온다. 샤이니월드 팬분들께서도 유기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는 것 같아서 중요하고 기대가 큰 작업물"이라고 말했다. 

솔로 앨범에 대한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태민이는 들려주지도 않았는데 직원분에게 먼저 받아서 듣고 좋다고 말해주더라. 너무 고마웠다"며 "온유 형은 제가 뮤비를 찍을 때 선물을 사서 왔더라. 응원을 해줬다. 키는 제가 연습 중일 때 그 친구도 다른 걸 준비하느라 연습실에서 자주 봤다. 별 다른 잔소리는 안했다. 먼저 솔로 앨범을 준비해봐서 제가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솔로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성과는 많이 생각을 안했다. 그런 기대를 하다보면 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무너져내릴 것 같더라.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답변을 감히 못하겠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표현정도만 드리고 싶다. '민호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런 앨범의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었구나' '혼자 무대를 표현해냈구나, 증명해냈구나'하고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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