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픽!] MBC ‘금혼령’,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든 ‘궁중 사기극’ 관전포인트3

[K-픽!] MBC ‘금혼령’,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든 ‘궁중 사기극’ 관전포인트3

한류타임즈 2022-12-06 19:21:26

3줄요약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재미를 맛 본 MBC가 새 사극을 들고 나온다. 동명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어지는 궁중 사기극이다. 

이 드라마는 젊고 유망한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소랑이 왕 이헌의 지밀나인으로 궁궐에 들어가, 이헌을 지키는 의금부 도사 이신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유쾌한 갈등을 그릴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한류타임스는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발칙한 시대 설정 + 상상력이 만들어 낸 참신한 스토리 
‘금혼령’은 지구와 닮은 행성 속에 있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정, 여기에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지한다면?’이라는 상상력이 더해진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랑이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이 나라 안에서 백성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된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 이렇게 조선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번져간다. 

실제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다. ‘금혼령’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존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조선을 새롭게 비틀어낸 것이다. 이에 혼인이 금지된 시대에 더욱 발칙해진 사랑과 연애 감정을 조명한다. 

#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캐릭터 총망라!
‘금혼령’은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기까지 한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과 세자빈을 잃고 7년간 실의에 빠진 조선의 왕 이헌, 모든 걸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의금부 도사 이신원이 만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일들을 펼쳐낸다. 확고한 개성을 지닌 각 캐릭터들은 궐내에서 얽히고설키며 벌어질 유쾌하고도 파란만장한 일들로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여기에 ‘금혼령 시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전도사 역할에 앞장설 애달당의 ‘괭이’(최덕문 분)와 ‘해영’(정소민), 금혼령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모태설로(母胎雪露) ‘덕훈’(이정현 분)과 ‘왕배’(김민석 분), ‘정도석’(홍시영 분) 3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왕 이헌의 안티 세력인 ‘조성균’(양동근 분)과 ‘서 씨 부인’(박선영 분), 옹호 세력 ‘세장’(이현걸 분)과 ‘원녀’(황정민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 솔로 감성 자극하는 청춘 사극!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7년째 세자빈을 잊지 못하는 왕 이헌이 내린 금혼령에 지쳐갈 때쯤, 어느 날 찾아온 궁합쟁이의 아슬아슬한 거짓말로 통쾌한 궁궐 사극이 시작된다. 궁합쟁이 소랑의 거짓말은 왕 이헌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 소랑의 등장으로 변화해갈 이헌의 모습과 이들의 곁을 지키는 이신원과 묘한 관계가 그려지며 호기심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함상범 기자 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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