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안덕수 재활 트레이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부 문제에 대해서 제기를 했다.
이 사진은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서 했던 1701호 결의라고 했다.
그리고 송영식 선생, 이철희 선생 고생 많았다고 했다.
이 두명에게만 고생이 많았다고 한 이유는 뭘까?
한 사람당 케어 시간이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세 시간이었다고 한다.
하루에 한 사람이 다섯 여섯명을 케어했다는 소리다.
그만큼 인력이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
그렇게 케어를 하다보면 손이 퉁퉁 붓고 불어텄다고 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 앞에서는 고개 숙일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2701호가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이번 일로 인해 반성하고 개선을 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그는 글을 마무리 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바뀌길 바란다며 제 식구만 챙기지 말라며 그는 #할많하않 이라는 태그까지 남겼다.
본문 내용을 보면 재활할 장소도 없어서 2701호에서 한 것으로 보이며 두 명의 재활 트레이너가 11명 모두를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안덕수 재활 트레이너가 남긴 글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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