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푸른색 수의를 입고 출석한 돈스파이크는 마약 투약 관련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의사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9월 26일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됐으며, 지난해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JTBC '착하게 살자' 방송화면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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