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6일 베트남 증시는 대기업 빈그룹을 비롯해 30대 기업들 주가가 줄줄이 떨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사이공다우투 등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 빈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2% 하락했다.
이날에는 30대 대기업 중 주가가 오른 기업을 찾기 어려웠는데 철강업체 호아팟그룹(-7.0%), 번영상업은행(-6.89%), 기술상업은행(-6.72%) 등 주가가 하락했다.
대표 유통업 관련주인 마산그룹(-2.86%), 빈콤리테일(-6.97%) 모두 주가가 내림세로 마감했다.
부동산 기업들도 증시를 구하진 못했다. 빈홈즈(-5.66%), CEO그룹(-9.92%) 등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체는 이날 400개에 이르는 기업들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093.67) 44.98(-4.11%)포인트 하락한 1048.69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은 이날 베트남 증시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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