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6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부진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은 식당, 피시방, 술집, 노래방 등 출입 시 지난 48시간 안에 발급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당 내 식사를 전면 금지했지만 이번에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한 것이다.
식료품점이나 빌딩의 경우 증명서 제출이 불필요하다.
또한 외신들은 7일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추가 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서비스업 지표는 부진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올해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48.4보다 낮고, 시장 전망치인 48.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날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에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3211.81) 0.72(+0.02%)포인트 상승한 321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은 이날 중국 증시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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