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서 무용수 100명이 선사하는 박병천 진도북춤

남도국악원서 무용수 100명이 선사하는 박병천 진도북춤

연합뉴스 2022-12-06 16:07:20 신고

10일 박병천 명인 추모 15주기 기념 공연 개최

포스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

악(樂)·가(歌)·무(舞)의 명인이었던 박병천 선생이 남긴 예술세계를 기억하며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다.

1부 '박병천의 삶'에서는 박병천 명인이 대중화, 세계화, 무대화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경기, 충청 농악', '진도씻김굿'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무송제헌무'는 박병천 명인의 제자들이 '교방검무', '비상', '고깔 소고춤',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으로 선생님을 그리는 마음을 보여준다.

북춤 장면 북춤 장면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6일 "100여 명의 제자가 동시에 한 무대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인다"며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진도북춤의 대장관이 연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는 진도씻김굿과 진도북춤의 거장이었던 고(故) 박병천 명인의 예술세계와 그의 뜻을 기리고자 박병천 명인의 진도북춤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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