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이용주, 홍대에서 자신만만 인지도 테스트

'피식대학' 이용주, 홍대에서 자신만만 인지도 테스트

뉴스컬처 2022-12-06 16: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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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이용주가 '피식대학'의 성공에 관해 밝힌다.

6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41회에는 코미디언 이용주가 패션모델 동생 이용기와 함께 출연한다. 

이용주가 활동 중인 개그 전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현재 약 170만 구독자,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주는 ‘한사랑 산악회’의 LP 바 사장 배용길, ‘05학번 이즈 백’의 동대문 옷 가게 사장 배용남, ‘05학번 is here – 신도시 아재들’의 요식업계 종사자 배용남 등 다양한 ‘부캐’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6일 방송에 출연하는 이용주, 이용기 형제. 사진=MBC ‘호적메이트’

이용주는 집이 아닌 피식대학 사무실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출근한 정재형과 김민수는 “또 집에 안 갔어?”라며 익숙한 듯 인사를 건넸다. 이용주는 최근 사무실에서 먹고 자면서 콘텐츠에 몰두하고 있었다.

이들은 전날 업로드한 콘텐츠 조회 수 이야기로 자연스레 회의를 시작했다. 최근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피식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재형과 김민수는 방탄소년단의 RM을 '피식쇼'에 초대하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했다. 이용주는 “나는 RM에게 연락이 오면 고민해 보겠다고 할래”라며 의외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용주는 '피식대학'의 조회 수 수입이 일당 약 3만 원씩 나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와 함께 미약한 시작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피식대학'의 역사를 들려줬다.

한창 회의 중에 이용주의 동생이자 패션 광고 모델인 이용기가 방문했다. 자신의 인기를 동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용주는 동생과 함께 홍대 거리로 나갔다. “평상복을 입어도 알아 본다고?”라는 동생의 의문에도 자신만만하던 이용주였지만 거리 사람들은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에 이용주는 부캐로 변신한 뒤 다시 거리로 나섰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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