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남천자이' 분양

지하 3층~지상 36층, 7개동 총 913가구
오는 2023년 1월 말 입주 예정

[아시아타임즈=한진리 기자] GS건설이 부산 '남천자이' 분양에 나선다. 

'남천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 남천2구역(삼익타워)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남천자이'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남천자이는 지하 3층~지상 36층, 7개동 총 91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 59㎡A1 1가구, △ 59㎡A2 3가구, △ 59㎡B 2가구, △ 74㎡B 2가구, △ 74㎡C 22가구, △ 84㎡A2 1가구 △ 84㎡B21 13가구, △ 84㎡C2 58가구, △ 84㎡D 14가구로 구성된다.

남천자이가 들어서는 남천동은 부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이다. KBS방송부산총국, 구 부산시장관사, 남천성당, 천주교부산교구청, 수영구청, 해변시장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황령터널과 광안대교 개통 이후로 이동 반경이 넓어져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차량으로 수영로와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번영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이 용이하다.

학군도 갖춰져 있다. 남천동 학원가는 부산 교육1번지로 통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주변 학군으로는 도보 거리에 광남초가 위치해 있다. 또한 한바다중, 동아중, 수영중, 동여자고, 덕문여고, 해강고, 센텀고, 대연고, 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걸맞는 외벽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지상정원에는 자이펀그라운드와 자이팜, 엘리시안가든, 테마가든을 비롯해 조경과 수경을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GX룸과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