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매주 공포소설 연재하는 ‘화요미스터리클럽’ 오픈

윌라, 매주 공포소설 연재하는 ‘화요미스터리클럽’ 오픈

독서신문 2022-12-06 10:06:19 신고

[사진=윌라]
[사진=윌라]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윌라 화요미스터리클럽’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화요미스터리클럽’은 윌라가 엄선한 공포·스릴러 소설 오디오북 연재 시리즈다. 앞서 공개된 ‘한국추리문학선’, ‘K-스릴러’를 잇는 세 번째 장르문학 시리즈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리즈는 2023년 상반기까지 매주 화요일 자정 세 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개 작품은 ▲층간소음을 주제로 한 공포 스릴러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 ▲죽은 형을 옥수수밭에서 만나는 SF ‘옥수수밭과 형’ ▲지금도 암암리에 남아 있는 군대 폭력을 낱낱이 파헤치는 ‘고문관’이다. 장르문학에서 단단한 팬층을 거느린 윤자영, 천선란, 박해로 작가의 작품으로, 각각 『위층집』, 『2035 SF 미스터리』, 『고문관』에 수록됐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K-스릴러’, ‘세계문학컬렉션’ 등 대형 시리즈 포맷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구독자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기쁘다. 이번 ‘화요미스터리클럽’ 시리즈를 통해 길고 추운 겨울밤을 흥미진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짜장면, 층간소음, 군대까지 아주 평범한 소재로 일상을 파고드는 기이한 사건들이 오히려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구독자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라는 장르문학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윌라 세계문학컬렉션’,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엘레나 페란테 ‘나폴리 4부작’, 박경리 『토지』, 이민진 『파친코』,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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