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6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매일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새벽의 대한민국-브라질전을 언급하며 "전국민이 응원하시느라 밤잠을 설치셨을 거다. 보셨냐?"라고 묻자 유민상이 "봤다. 4시에 시계를 맞춰놓고 잤다. 겨우 일어나서 봤는데 보다가 잠들고 보다가 잠들고 그랬다. 눈 뜰 때마다 한 골씩 들어가있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김태균이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고생하셨다. 허무하게 진 느낌보다는 브라질이 너무 잘하더라"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이제 남은 건 브라질이 우승하는 것이다. 네이마르, 우승해야 한다. 브라질이 우승해야 우리는 우승팀에게 진 것이다. 바라는 건 그건 하나다"라고 응수했다.
"대표팀 덕분에 응원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라며 김태균이 "대한민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오시기 바란다. 두 팔 벌려 환영하겠다"라고 말했고 유민상이 "돌아오셔서 저희 '컬투쇼'에 꼭 나와주시면 좋겠다. 특히 벤투 감독님이 나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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