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근길 꽁꽁 싸매세요"… 전국 영하권, 강풍·비 소식

[오늘 날씨] "출근길 꽁꽁 싸매세요"… 전국 영하권, 강풍·비 소식

머니S 2022-12-06 04:46:00 신고

6일은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난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엔 가끔 구름이 많으며 경기 남부와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북 북부에는 새벽(0시~오전 6시)부터 오전(오전 9시~오후 12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낮(오후 12시~오후 3시)엔 중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이날 밤 9시부터 오는 7일 오전 9시 사이 비나 눈이 예보됐다.

오는 7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에 1~3㎝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과 충북 중·북부, 전북 북부에는 6일까지 1㎝ 내외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을 지날 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예보됐다. 강원 산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 내륙과 산지(대관령·태백)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영하 6도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해안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5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해안 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 시속 55㎞(초속 15m)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원 산지엔 시속 90㎞(초속 25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