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하려고…” 스페인 일본전 고의로 패배, 음모론 제기(+증거)

“브라질 피하려고…” 스페인 일본전 고의로 패배, 음모론 제기(+증거)

이슈맥스 2022-12-02 15:28:38 신고

3줄요약

일본에 패한 스페인 음모른 제기…가능성은?


세계 최강 스페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스페인이 일부로 졌다”라며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일본이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오르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스페인 동점골 먹고 대충 한다”, “직관했는데 그냥 처음부터 볼 돌리더라”, “크로아티아, 브라질 피하려고 큰 그림 그린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경기 후 전 세계 언론들은 일본의 기적에 초점을 맞췄지만 영국 더선은 스페인 음모론을 꺼내들었다.

스페인이 고의로 패배해 조 2위를 했고 이유는 16강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16강 토너먼트는 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맞붙는 방식으로 일본에 패한 스페인은 F조 1위 모로코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반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우승 후보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스페인은 16강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가장 강한 우승 상대 브라질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어 16강에서 승리할 경우 스페인은 H조 1위 또는 G조 2위 팀과 맞붙는다. 따라서 브라질과 만나려면 준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


 

앞서 영국 더선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일본전이 열리기 전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을 피하고 결승전으로 가는 더 쉬운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조 2위를 고려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우연히도 정말 그렇게 조별리그가 끝났다. 더선은 “이런 계획으로 스페인 경기력은 정말 쓰레기통에 던진 것처럼 보였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물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과거에도 고의로 조 2위로 통과를 노린 팀이 있었지만 그런 팀들은 대부분 바로 탈락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부분 외신들은 기적을 만들어낸 일본 축구 대표팀에 찬사를 보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본은 오는 6일(화)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8강을 놓고 격돌한다.

Copyright ⓒ 이슈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