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게 핸드볼 아니면 대체 뭐가?" 이승우, 판정에 아쉬움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모하메드 살리수가 선취 득점 후 조규성이 심판을 향해 핸드볼 파울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이승우 SBS 해설위원이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0-1로 뒤져있다.

한국은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 권창훈, 조규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가나는 로렌스 아티-지기(GK), 타리크 램프티, 기드온 멘사, 다니엘 아마티, 모하메드 살리수, 살리스 압둘 사메드,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쿠구스, 안드레 아에유, 이냐키 윌리엄스, 조던 아예우가 출전했다.

이날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3분 가나가 한국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조던 아예우가 박스 안쪽으로 올려준 공을 살리수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안드레 아예우의 손에 공이 닿는 장면이 보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이승우 해설위원이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저게 핸드볼이 아니면 어떤 게 파울이라는 거냐”라며 “상당히 아쉽다”고 말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완벽하게 손에 맞는 것이 보였다. 심판이 직접 장면을 봤으면 판정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답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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