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명백하게 부당한 결과 … 모든 방법 동원해 맞서 싸울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명백하게 부당한 결과 … 모든 방법 동원해 맞서 싸울 것”

경향게임스 2022-11-25 13:06:24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금일(25일) 미디어 간담회을 통해 위믹스 가상화폐 거래지원 종료 과정이 부당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유튜브/ 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유튜브/ 위메이드)

국내 원화마켓 중심의 가상화폐 거래소 협의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 11월 24일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위믹스 측이 제출한 유통량과 실제유통량 차이의 정도가 과다하는 것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설명이었다. 
장 대표는 미디어 간담회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의 이번 결정을 갑질이라고 표현했다. 위메이드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요구에 맞춰 소명자료를 제출했으나 납득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 내 업비트를 수차례 직접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가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 중 업비트를 수차례 거론한 배경에는 ‘유통량 계획서’와 ‘기준(가이드라인)’ 등이 있었다. 가상화폐 유통량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상황에서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서’를 제출한 거래소는 업비트가 유일했다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 상장폐지와 관련해 11월 25일 미디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유튜브/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위믹스 상장폐지와 관련해 11월 25일 미디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유튜브/ 위메이드)

장 대표는 “이번 문제는 유통 계획에서부터 시작됐으며 계획서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가 유일했다”라며 “이번 일은 업비트의 갑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지원 종료 과정 내 불투명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수차례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와 논의를 진행했지만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소식과 세부 사유를 통보받지 못한 채 공지사항으로만 접했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업비트는 아직까지 거래지원 종료 사실을 설명하지 않은 상태”라며 “적어도 위믹스의 문제와 해결과정 및 기준에 대해서 우리 측에 전달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유통량 계획 공개가 유독 위믹스에만 가혹하게 적용됐다고 피력했다. 현재 일부 가상화폐는 유통 세부 계획조차 공개되지 않은 채 거래가 진행되고 있으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유독 철저한 기준을 위믹스에만 적용했다는 게 장 대표의 의견이었다. 
 

위믹스 위믹스

장 대표는 “지금도 가상화폐 거래소에 들어가서 개별 코인을 눌러보면 유통 계획이 없는 코인도 부지기수다”며 “유통량 계획이 거래 종료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계획이면 내역을 제출하지 않은 가상화폐는 어떻게 유통되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실체에 대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가 임의의 단체며 법적 실체가 없고 회의 기구 형식의 협의체라는 것이었다. 장 대표는 업비트가 이번 결정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뒤에 숨어서 내렸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상장폐지 결정은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닌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 회원사들이 모여 소명자료를 분석한 뒤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표하는 4대 거래소가 모여 심도 있게 논의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고 답변했다.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 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 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한편, 장 대표는 이번 위믹스 상장폐지가 위메이드의 사업적 운영에 있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법원 가처분신청을 통해 거래 종료가 예정된 오는 12월 8일까지 현재 상황을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가 사업적 방향이 글로벌로 중심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사업진행에 있어서 큰 영향은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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