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박지현에 "사회 영향력 '모래 한 알'" 조롱

황교익, 박지현에 "사회 영향력 '모래 한 알'" 조롱

내외일보 2022-11-25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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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박지현씨, 강진구 기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마구잡이식 폭로나 하는 유튜버라고 하셨나"라고 따졌다.

앞서 24일 박지현 전 위원장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결론난 것과 관련해 "한 사람의 거짓말을 공당(민주당)의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어떤 확인 절차도 없이 폭로하고 세상을 시끄럽게 한 잘못은 매우 무겁다"며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더탐사'와 강진구 기자를 향해선 "일부 유튜버들이 돈벌이를 위해 펼치는 마구잡이식 폭로"라고 주장했다.

이에 25일 황교익씨는 "기자가 가끔 헛발을 디딜 수는 있다. 그렇다고 기자의 삶 전체를 부정하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직격했다.

황씨는 "박지현씨와 강진구 기자 둘을 놓고 이 사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의 크기를 따진다면 모래 한 알과 제주도 크기의 바위에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이어 "첼리스트 A씨가 전 남친 B씨에게 한 거짓말은 연인 사이의 사적인 일"이라며 "윤석열, 한동훈, 이세창, 김앤장 변호사들을 해치기 위해서 한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첼리스트 A씨는 자신의 거짓말이 전 남친 B씨에 의해 녹음되는 줄 몰랐고 자신의 거짓말이 대중에 공개될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그러니 첼리스트의 죄를 묻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첼리스트 A씨의 전 남친인 제보자 B씨는 첼리스트의 말을 믿었을 것"이라면서 "첼리스트의 말이 사실이라면 국정농단의 현장에 대한 증언이니 공익을 위해 언론에 제보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제보자의 죄도 묻기가 어렵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녹취의 주요 내용에 대해 당사자가 거짓말이라고 확인을 했는데, 그 거짓말의 내용에 대해 다시 거론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어색한 일"이라면서 "주변의 잡다한 정황을 내세워 녹취 내용이 사실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다. 우리 무리는 하지 말자"고 더 이상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거론하지 말자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

황시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유튜브 '더탐사'를 향해 "'더탐사'의 취재진은 사실을 왜곡한 건 아니다. 제보자의 전화 녹취 내용을 의심 없이 믿었던 것이 문제였다"면서 "녹취를 들었을 때에 첼리스트의 현장 묘사가 워낙 구체적이어서 저 역시 거짓말일 것이라고 쉽게 상상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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