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보다 앞선 매도량…'위믹스' 상폐 소식 사전유출 논란

공시보다 앞선 매도량…'위믹스' 상폐 소식 사전유출 논란

스포츠한국 2022-11-25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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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소식이 사전유출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닥사는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전날 공시했다. 거래지원 종료 배경으로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꼽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위믹스 시세는 70% 가까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막대한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지원 종료 공시 시점과 위믹스 가격 변동 시점이 달라 정보 사전유출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최대 가장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는 전날 오후 7시40분경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거래지원 종료로 위믹스 시세 폭락이 예고됐으나, 실제 시세가 급락한 시점은 이보다 빠르다.

OKX 위믹스 선물 차트
OKX 위믹스 선물 차트

OKX의 위믹스 선물 차트를 보면 위믹스 시세는 전날 오후 7시20분경부터 이미 본격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보다 앞선 시간에서도 대량 매도 거래가 이뤄진 정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여기에 한 매체에서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소식을 실제 공지보다 앞서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일부 투자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닥사의 정보 사전유출을 겨냥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후부터 대량 매도 있었던 건 둘째 치고, 상폐 공지 나오기도 전에 정보가 샜다는 것이 확실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공시나 공지 나오기 전에 정보가 퍼지면서 늦은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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