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충남아산FC 핵심 수비수 이은범이 결혼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은범은 오는 27일(일) 오후 4시 30분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 단독홀에서 신부 권나혜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은범은 “축구 선수의 아내가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결혼을 결심해 준 예비 신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까지 더해진 거 같다. 가정과 경기장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은범은 성남-제주를 거친 뒤 2020년 충남아산으로 이적해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38경기에 나서 팀의 최소 실점 3위에 기여하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일시: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장소: 드레스가든 4층 블리스돔 단독홀
사진= 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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