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정경호 캐스팅…기대되는 코믹 액션 [공식]

‘보스’ 조우진→정경호 캐스팅…기대되는 코믹 액션 [공식]

스포츠동아 2022-11-25 10: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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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정경호 캐스팅…기대되는 코믹 액션 [공식]

영화 ‘보스’(가제)[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ㅣ감독: 라희찬]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을 비롯해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등을 캐스팅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보스’(가제)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

조우진은 3대째 이어온 중국집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까지 성장했으나, 이제는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조직의 넘버2 ‘순태’를 연기한다. 정경호는 식구파 창립자의 외손자로, 조직을 위해 배신자를 처리하고 10년 간의 학교(?) 생활까지 마친 또 한 명의 차기 보스 후보 ‘강표’ 역을 맡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조우진과의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3인의 보스 후보 중 마지막인 ‘판호’ 역에는‘범죄도시2’‘한산’ 등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박지환이 캐스팅됐다. ‘순태’(조우진 분)의 오른팔로 그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10년째 배달부로 일하는 허당미 넘치는 ‘태규’ 역할에는 이규형이 합류했다.

또한 조직의 브레인이자 실세인 ‘인술’ 역에는 오달수가 출연해 특유의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순태’(조우진 분)의 아내이자 ‘미미루’의 실세인 ‘지영’ 역할에 황우슬혜가, 극중 ‘강표’(정경호 분)와 러브 라인을 펼치는 ‘연임’ 역할에는 정유진이 캐스팅됐다.

‘보스’(가제)는 ‘바르게 살자’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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