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n번방 주범 '엘' 호주서 체포… 경찰, 한국 송환 추진 예정

제2 n번방 주범 '엘' 호주서 체포… 경찰, 한국 송환 추진 예정

머니S 2022-11-25 10:42:51

3줄요약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한 '제2 n번방'의 주범 '엘'이 붙잡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제2 n번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엘'로 유력한 용의자 A씨를 지난 23일 호주 현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지난 8월15일까지 아동·청소년 9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19년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불꽃추적단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8월 텔레그램을 탈퇴하고 잠적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다. '엘'의 위치를 파악한 호주 경찰과 협조해 호주 시드니 교외에 위치한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후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아동 성착취 피해자들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하고 A씨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 분석을 통해 호주 경찰이 A씨를 기소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A씨와 함께 피해자를 유인하고 협박한 15명을 검거하고 13명을 송치했다. A씨가 유포한 영상을 판매·유포·소지·시청하거나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10명도 추가로 검거하고 8명을 송치했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호주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여죄를 조사한 후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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