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일 있었다'...FIFA 정리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R

'너무 많은 일 있었다'...FIFA 정리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R

인터풋볼 2022-11-25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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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별리그 1라운드를 되짚어봤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를 회상했다. 이번 월드컵 유독 이변이 많이 일어났고 당연하게도 슈퍼스타들 활약이 대단했다. 벌써부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지대해지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건 아사노 타쿠마(일본)였다. 아사노는 독일전에서 교체로 나와 역전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아사노만큼 큰 부분을 차지한 게 살렘 알 도사리(사우디 아라비아)의 덤블링 세리머니였다. 일본의 독일전 역전승보다 먼저 이변을 연출한 경기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C조 최약체로 평가됐는데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를 제압했다.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했으나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후반에 터진 2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사우 아라비아와 일본의 승리로 월드컵에 대한 주목도가 더 증폭됐다.

가레스 베일(웨일스),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슈퍼스타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베일은 64년 만에 치러진 조국 웨일스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을 선사했다. 쿠르투아는 신들린 선방쇼로 1-0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득점을 넣으며 3-2 승리에 일조했고 월드컵 5번 참가, 모두 득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월드컵 첫 득점을 눈앞에 두고 놓친 것도 조명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기계로 불릴 정도로 골에 특화된 스트라이커인데 월드컵 골이 없었다. 멕시코전에서 PK 키커로 나서며 악몽에서 나오는 듯했으나 기예르모 오초아 선방에 막혀 눈물을 흘렸다.

그 밖에도 히샬리송(브라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2004년생 파블로 가비(스페인)의 충격적인 활약, 월드컵에서 골을 넣고도 또 다른 국적인 카메룬을 상대로 기록한 거 마냥 기뻐하지 못한 브릴 엠볼로(스위스)가 포함됐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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