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볼 때 따끔한 증상 요로결석일까?

소변 볼 때 잔뇨감도 느껴지시나요?

소변 볼 때 가끔씩 따끔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몸에 신경이 곤두설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낄 때도 있는데 이 신호를 무시하시면 몸에 병을 키울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따끔거리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이것은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따끔한 증상을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바로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소변이 지나는 통로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클 수록 증상은 더 심하고 비뇨에 문제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과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소변의 색이 붉어주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요로결석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증

요로감염증은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불러오는 원인입니다. 세균이 요로에 감염되면 생기는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배뇨감이 자주 느껴지며 소변을 볼 때 특이한 냄새가 나거나 작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소변색이 뿌옇거나 연한 분홍색, 붉은 색 또는 갈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신장염

신장염은 배뇨통을 동반하며 소변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면서 얼굴이 붓는 증상을 보입니다.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어 요로 감염증이 발생할 때 치료시기를 늦추면 신장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신장염에 이르면 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냄새가 나쁘면서 색이 어둡고 탁한 소변을 보게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이 마려울 경우엔 참지 않도록 하며 병원에 방문해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를 진행합니다.

요도협착

요도가 좁아져 통증을 불러오는 것을 요도협착이라 합니다. 감염, 붓기, 상처 등에 의해 요도가 좁아지는데 이 경우 소변이 지나는 길이 가늘어져 통증을 유발합니다.

소변색이 진해지고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을 제어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도 확장술이나 절개술, 교정술 등 상황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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