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TKO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권원일, 원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다!

화끈한 TKO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권원일, 원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다!

스포츠서울 2022-11-25 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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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일(오른쪽)이 아벨라르도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사진 | 원챔피언십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프리티보이’ 권원일(27·익스트림컴뱃)이 6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권원일이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타이틀전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화끈한 타격전으로 재기전 승리를 거뒀다.

권원일은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3번째 넘버링 대회 메인카드 제1경기(밴텀급)에서 ‘원 워리어 시리즈(OWS) 시즌3‘ 우승자 출신인 마크 아벨라르도(31·뉴질랜드/필리핀)를 3라운드 3분 45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

이번 대결은 지난 6월 열린 원챔피언십에서 밴텀급 1위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에게 경기 시작 1분 2초 만에 바디킥으로 무너진 후 크게 상한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하며 반전을 이룬 계기가 됐다.

원챔피언십은 경기 후 “권원일은 국제무대에서 승리할 때마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홍보할만한 KO승을 거둔다. ’뉴질랜드의 타이슨‘으로 불리는 아벨라르도를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원일의 원챔피언십 전적은 7승4패다. 7승이 모두 KO/TKO승일 정도로 임팩트가 강하다. 원챔피언십은 아벨라르도의 중거리 공격에 대응한 잽, 지능적인 앞 손 사용, 거리 감각, 라이트 스트레이트·어퍼컷 등 권원일의 경기력을 집중 분석하며 극찬했다. 랭킹4위인 권원일은 종합격투기 KO승률을 10/12(83.3%)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권원일에게 패배를 안긴 안드라지는 랭킹2위 존 리네커(32·브라질)와 내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수용인원 3500명)에서 원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권원일이 2020~2021년 당시 3연승의 기세를 되찾는다면 타이틀 경쟁 구도에 다시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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