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토미존 수술' 성공적… 이르면 내년 5월 복귀

하퍼, '토미존 수술' 성공적… 이르면 내년 5월 복귀

머니S 2022-11-25 06: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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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가 이르면 내년 5월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지난 24일(한국시각) MLB 닷컴은 "하퍼는 이르면 4개월 안에 타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3시즌 전반기에 필라델피아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퍼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른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리체 의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하퍼가 이르면 내년 5월 지명타자로 복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팀의 간판타자인 하퍼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전반기 종료 시점 이전인 7월초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면 기존 포지션이었던 우익수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하퍼의 수술을 맡은 엘라트리체는 과거 오타니 쇼헤이의 토미존 수술을 맡았다. 오타니는 지난 2018년 10월1일 수술을 받았고 다음해 5월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오타니의 예로 따져보면 하퍼의 복귀 시기는 내년 6월에서 7월 사이다. 일각에선 하퍼의 수술 경과가 긍정적이어서 복귀가 오타니의보다 빠를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하퍼는 올시즌 99경기에 나와 18홈런과 65타점을 올렸다. 슬래시라인(타율·출루율·장타율) 0.286/0.364/0.514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는 더 빛났다. 타율 0.349 6홈런 13타점을 때려내며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견인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선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OPS(출루율+장타율)는 1.16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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