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골대 2회 위기 모면

대한민국,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골대 2회 위기 모면

직썰 2022-11-25 00: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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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현민 기자] 벤투호가 카타르 월드컵 첫 번째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랭킹 28위인 한국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의 우루과이(14위)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았다.

특히 전반 34분 황의조가 우루과이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3분에는 우루과이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이 헤더 슈팅으로 한국의 골포스트를 맞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가 한국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가 한국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전 양 팀은 득점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맞섰지만 확실한 마무리는 나오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전 중반이 지나자 황의조, 이재성, 나상호를 빼고 조규성, 손준호,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44분 우루과이가 또 한 번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중거리 슈팅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분 뒤 손흥민이 이날 자신의 첫 번째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동안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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