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기 극성···우리 아이 지키려면 어떻게?

가을 모기 극성···우리 아이 지키려면 어떻게?

맨즈랩 2022-11-23 14:31:33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데 여전히 모기가 극성이다. 저녁에 산책이라도 나가면 달려드는 모기들에 한두 곳쯤 물리는 건 다반사. 여름에 많이 활동한다고 생각했던 모기가 여전히 극성인 이유는 무엇일까. '실내의 따뜻한 온도'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뜻한 실내는 모기 서식에 최적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실내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모기가 살기 좋은 조건이다. 특히 고층 빌딩과 아파트, 주택 등의 지하 주차장, 정화조, 하수구 등은 모기가 살기에 최적의 장소.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기의 활동력은 섭씨 25~30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서 실외 온도가 낮아져 실외 활동이 어려워진 모기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실내로 들어온다.

이 같은 시기에 모기들은 주로 지하 주차장이나 지하실, 정화조 등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게 되는데 정화조에서는 1년 365일 동안 모기가 서식하기도 한다.

따뜻한 실내를 찾아 지하실로 들어온 모기들은 사람들의 이동에 따라 엘리베이터나 배수구를 통해 집안, 사무실 안으로 진입한다.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은 모기들이 생활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그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가을 모기는 왜 이렇게 간지러워?

하룻밤 사이에 발등, 손등, 얼굴 등 여러 곳에 모기의 흔적이 남는다. 게다가 요즘 모기는 입이 비뚤어지지도 않는지 유독 간지럽고 부어오르는 느낌이다. 

가을 모기들은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더 많은 피를 필요로 한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타액을 더 많이 흘려보내 가려움이 심해진다. 

게다가 요즘 모기들은 힘이 더 좋은지 유난히 간지럽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지금 모기들은 산란기를 앞두고 있다. 산란을 위해 모기는 더 많은 피를 필요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체에 타액을 더 많이 흘려보내 가려움이 심해진다.

모기들은 대체 언제 없어질까? 

전문가들은 영하의 날씨가 돼야 모기가 사라질 것이라고들 얘기한다. 완전히 겨울이 돼야 한다는 의미. 요즘과 같이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는 한 모기는 계속, 밤새 우리는 괴롭힐 것이라는 얘기다.

모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모기의 유입을 막을 수밖에 없다.

모기로부터 우리 아이 보호하기

전통적인 방식의 모기약을 비롯해 전기모기채, 방충망, LED형 퇴치제까지 다양한 종류의 퇴치제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모기의 접근을 방지하는 밴드를 채워주거나 아이들용 모기 기피제를 옷에 뿌려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마늘과 계피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모기퇴치도 가능하다. 마늘을 갈아서 창문이나 배수구 등에 뿌려 놓으면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잘 때 배게 맡에 계피를 놓고 자면 모기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라벤더, 티트리, 페퍼민트 등의 허브도 모기를 퇴치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니 작은 허브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모기의 실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모기가 실내에서의 활동을 시작하는 저녁부터는 문을 열어놓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싱크대와 목욕탕 등의 하수구의 구멍을 막는 것도 효과적이다.

암컷 모기가 알을 낳지 못하도록 집 안의 물기를 자주 닦아주고, 고인 물이 없도록 유의하는 것도 가을 모기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는 지름길이다.

Copyright ⓒ 맨즈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여성

0 / 300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모욕적인 표현 등은 표기 불가로 텍스트로 지정되어 노출이 제한됩니다.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 작성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