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각) MLB 닷컴은 2022 포스트시즌에 나선 12개 팀들의 분배금을 공개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1만52790달러(약 2억600만원)를 수령한다. 12개 팀 중 3번째로 많은 액수다.
김하성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빅 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타율은 0.186(43타수 8안타)에 머물렀지만 8득점을 올렸다. 지난 1984년 토니 그윈이 세운 7득점 기록을 넘어 구단 신기록을 달성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에 나섰던 최지만(현 피츠버그 파이리츠)은 8387달러(약 1130만원)를 받는다.
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수들은 51만6347달러(약 6억9900만원)를 받아 가장 많은 보너스를 챙겼다. 이어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인당 29만6255달러(약 4억100만원)를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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