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 대체자로 딱이야...뮌헨, '토트넘 주포' 관심은 진심

레반돕 대체자로 딱이야...뮌헨, '토트넘 주포' 관심은 진심

인터풋볼 2022-09-25 04:5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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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에 진정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의 열렬한 팬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케인의 에이전트 측과 뮌헨이 이미 이적 여부를 두고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인이 뮌헨으로 향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 선수다. 오랜 기간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몰아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다. 그러나 당시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면서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팀을 떠나진 않았다.

다양한 소문을 뒤로 하고 다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현재 리그 7경기 6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거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케인은 2024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게 되기 때문에 이제는 재계약 대화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뮌헨이 케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은 올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수 년 동안 뮌헨의 '주포'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6차례 차지했다. 그러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뮌헨 측과 마찰이 있었고, 결국 이적을 택했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다. 다만 그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은 측면이다. 레반도프스키의 직접적인 대체자라고 하기는 어렵다. 사실상 최전방에는 뚜렷한 영입없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달메시 셰스 기자는 "케인이 토트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뮌헨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를 좋아한다. 뮌헨은 올 시즌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포지션을 강화시키고자 하며 오랜 기간 케인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금까지 분데스리가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10회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른 팀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초반 스타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7경기에서 19득점을 올렸지만 팀 내 득점 1위는 미드필더인 자말 무시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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