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불 때면 생각나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 재료는 단출하지만, 양파 본연의 단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레시피다. 수프의 농도는 밀가루 양을 조절해 너무 묽거나 되지 않는 중간 정도로 맞출 것. 캐러멜라이징 한 양파는 냉동 보관해뒀다가 필요할때 마다 수시로 끓이면 간편하다.
재료
양파 중간 크기 4개, 올리브오일 3 스푼, 무염 버터 20g, 소금 1 티스푼, 다진 마늘 1/2 스푼, 치킨스톡 20g, 밀가루 1스푼, 물 700ml
만드는 법
1. 양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준다.
2.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버터를 넣고 채 썬 양파를 넣어 볶는다.
3. 2에 소금 간을 한뒤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준다.
4. 양파가 갈색빛이 돌면 다진 마늘,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인다,
5. 치킨 스톡을 추가한 뒤 약불에서 10~15분간 끓인다.
6. 양파 수프를 그릇에 옮겨 담고 취향에 따라 치즈를 올려 장식하면 완성.
맥주를 부르는 블루밍 어니언 튀김 By 우리의식탁 W TABLE
화려한 양파 꽃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양파의 매력에 자꾸만 손이 가는 레시피! 양파는 기름에 튀기면 단맛이 강해지고, 와인이나 맥주와도 궁합이 좋아서 홈 파티 안주로도 손색없다. 치즈가루나 트러플 오일을 뿌리면 훨씬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릴 수 있으니 참고.
재료
양파, 식물성 기름, 가루 양념(튀김 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1 스푼, 파마산 치즈 가루 1 스푼, 카레 가루 1/2 스푼, 파슬리 가루 1/2 스푸느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우유 물(우유 1컵, 계란 노른자 1개), 딥소스(마요네즈 1 스푼, 식초 1/2 스푼, 올리고당 1/2 스푼, 파마산 치즈가루 1 스푼, 다진 마늘 1 티스푼,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뿌리 부분을 살려 자르고 껍질은 벗긴다.
2. 양파 윗부분 중앙을 동그랗게 파낸 후, 밑 부분이 잘리지 않도록 1센티가량 남기고 16등분으로 칼집을 내준다.
3. 양파를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준다.
4. 양파를 가루 양념, 우유 물, 가루 양념 순으로 묻혀준다.
5. 160도로 예열한 기름에 칼집을 넣은 쪽이 위로 가도록 양파를 넣어 튀긴다.
6. 칼로 튀긴 양파의 가운데 부분을 도려낸다.
7. 양파 튀김을 접시에 담고 딥소스를 함께 올리면 완성.
베이글의 단짝 친구! 어니언 크림치즈 Bycozytable
베이글 맛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어니언 크림치즈 스프레드'. 양파 한 개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재현할 수 있다. 크림치즈는 미리 상온에 보관해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양파는 섞기전에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해 줄 것! 갓 구운 베이글이나 바게트에 곁들이면 근사한 홈 브런치가 완성된다.
재료
양파 1개, 크림치즈 200g, 설탕 1 스푼, 꿀 또는 물엿 1스푼, 후추, 파슬리
만드는 법
1. 양파 반 개는 곱게 다지고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2. 나머지 양파 반 개는 조각내서 믹서기에 간다.
3. 믹서에 간 양파는 면보에 넣고 물기를 짠다.
4. 크림치즈는 주걱을 사용해 부드럽게 풀어준다.
5. 크림치즈에 간 양파, 다진 양파를 넣고 잘 섞는다.
6. 설탕, 꿀, 후추, 파슬리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프리랜스 에디터/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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