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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비트코인(BTC)이 19,000달러 안팎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4일(한국시간) 오후 4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8,9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0%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최고 19,374.55달러, 최저 18,617.5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가격을 상승시킬 실질적인 촉매가 없기 때문에 계속 횡보하는 모양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61% 하락했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직을 사임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이 향후 4년 안에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며, 10년 안에는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세일러는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시총 약 11조 달러인 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시총 3,650억 달러인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세일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301 BTC를 현금 매수했다. 9월 19일 기준 회사는 13만 BTC를 보유 중이며 평단가는 30,639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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