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고 유망주의 패기...“내가 손흥민보다 빨라”

토트넘 최고 유망주의 패기...“내가 손흥민보다 빨라”

인터풋볼 2022-09-23 2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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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드 스펜스는 자신이 손흥민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EA 스포츠’가 만드는 ‘FIFA 23’ 정식 개봉을 앞두고 넘 선수 4명과 선수 능력치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그리고 제드 스펜스가 등장했다.

진행자가 이때 “FIFA 23을 기준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선수가 누구인가?”를 질문했다. 이에 스펜스가 자신있게 “나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진행자가 “당신이 정말 손흥민보다 빠른다?”라고 되물었다. 스펜스는 생각도 하지 않고 “그렇다. 내가 손흥민보다 빠르다”라고 말했다.

스펜스가 아직까지 경기장에서 소화한 시간이 적기에 토트넘 팬들이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스펜스는 실제로 굉장한 속도가 장기인 선수다. 속도 자체가 워낙 좋은 선수며 달리면서 가속도 붙는 것이 상당하다. 가상 세계 안에서도 스펜스는 손흥민보다 빠르다고 평가를 받았다. 속도 능력치에서 손흥민은 88, 스펜스는 89였다.

토트넘 선수들은 선수들의 일부 능력치만 보고 그 선수가 누구인지 맞춰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체능력이 69라는 것만 공개됐는데, 스펜스는 단번에 손흥민이라는 걸 맞췄다.

2000년생 유망주인 스펜서는 2019-20시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를 떠나서 자리잡은 스펜스는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팀을 승격시킨 일등공신으로 RB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등 독일 빅클럽들도 탐냈던 재능이다. 2021-22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서도 선정됐다.

스펜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전역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스펜스의 잠재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는 아직까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추가 시간 막판 잠깐 뛴 것이 전부였다. 현재 스펜스 포지션에서는 에메르송 로얄이 주전으로 나서는 중이다.

사진=토트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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