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재계약 꿈꾸지 마’...뮌헨발 유혹 도착

‘토트넘과 재계약 꿈꾸지 마’...뮌헨발 유혹 도착

인터풋볼 2022-09-23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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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해리 케인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샤플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바이언 인사이더’에 나와 케인 이적설에 다뤘다.

얄트샤플 기자는 이 자리에서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케인 측에 연락했다. 당분간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말고, 우리의 제안을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뮌헨 내부에서는 9번 스트라이커 영입에 대한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는 중이다. 케인은 이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뮌헨이 케인을 노리고 있는 상황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 됐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매각했다. 대체자로 사디오 마네를 데려왔지만 마네는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해주지 못하고 있다. 정통 스트라이커 공백이 느껴지는 상황. 이에 뮌헨은 케인 영입을 모색 중이다.

뮌헨 소식을 잘 파악하고 있는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또한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이름은 뮌헨 안에서 매우 뜨거운 선수가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커의 경기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케인은 강한 관심을 받을 것이다. 뮌헨은 항상 9번 스트라이커를 사용해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

당시 플레텐버그 기자는 “논의는 이미 시작되었다. 케인은 최우선 타깃이다. 뮌헨과 찰리 케인(케인의 에이전트)는 이미 접촉했다. 뮌헨으로 이적하는 케인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개인 협상은 시작됐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케인은 2023-24시즌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토트넘은 케인 재계약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협상 모드에 들어가지 않았다. 내년 여름이 되면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기 때문에 1년 전처럼 무작정 판매 불가를 선언하기도 쉽지 않다. 토트넘은 케인을 잡으려면 빠르게 설득해 재계약 도장을 찍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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