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만에 안타, 타율 0.225
최지만.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투 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가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조너선 아란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그는 마누엘 마르고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수비 시프트를 뚫어내는 내야 안타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5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5(333타수 75안타)로 소폭 올랐다.
7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8회 대수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탬파베이는 2위 토론토에 10-5로 완승을 거두고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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