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역시·민간기업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MOU

도로교통공단, 광역시·민간기업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MOU

소비자경제신문 2022-09-23 17:03:49 신고

도로교통공단은 23일 대구, 인천, 광주, 울산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4개· 티맵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기업 3개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23일 대구, 인천, 광주, 울산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4개· 티맵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기업 3개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23일 대구·인천·광주·울산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4곳과 티맵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기업 3곳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구현되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고비용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자율주행차 주행지원도 가능하다.

센터 기반 방식은 구축·유지비용이 적어서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해볼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힘써 왔다. 대구시 협조로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시범 사업을 통해 센터 기반의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했다.

대구시는 자율주행특구로 지정된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앱 내 ‘내비’’ 기능으로 신호 잔여시간 정보 제공·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인천, 광주, 울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도시교통정보센터 [사진=도로교통공단]
도시교통정보센터 [사진=도로교통공단]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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