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상품, 온라인 수출 통했다…관련 앨범·굿즈 등 상품 인기

‘KPOP’ 상품, 온라인 수출 통했다…관련 앨범·굿즈 등 상품 인기

디지틀조선일보 2022-09-23 15:29:17 신고

3줄요약
  • 이베이가 KPOP 아티스트 관련 상품이 온라인 수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유명인 수집품 카테고리 키워드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KPOP 아티스트가 매월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를 살펴보면 7월 이베이 검색량 순위는 1위 BTS, 2위 에스파, 3위 스트레이 키즈, 8위에 이달의 소녀로 상위 키워드 10개 중 KPOP 관련 키워드만 4개가 차지했다. 한국 셀러의 판매량이 많은 키워드는 BTS, NCT,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트와이스 등이 순위에 올랐다. 포토카드, 앨범, 굿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사진=이베이 제공
    ▲ 사진=이베이 제공

    기존에 있는 아이템에 KPOP 아티스트가 콜라보한 경우 판매가가 상승한다. 실제 BTS와 콜라보 한 갤럭시S 20플러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일반 판매가 보다 각각 2배, 5배 높게 판매되고 있다.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도 BTS 콜라보 한정 제품이 약 3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외 BTS와 맥도날드가 콜라보한 세트메뉴의 패키지, 블랙핑크와 펩시가 콜라보한 빈 병도 판매되고 있다.

    한국만큼 해외에서 유명한 KPOP 아티스트 앨범, 굿즈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외국 팬층이 두터운 드림캐처의 미개봉 앨범은 국내 보다 약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굿즈 파우치도 이베이에서 평균 $100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KPOP 아티스트가 사용한다고 알려진 제품도 인기다. BTS 멤버 정국이 마신다고 알려진 ‘티젠 콤부차’는 국내에서 10스틱 기준 3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베이에서는 3배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KPOP 아이템 판매 수요 증가 및 고환율로 인해 해외판매 관심이 커지면서 이베이는 매월 신규 셀러를 위한 교육과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4주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판매 수수료 지원(2개월 간), 한국어 밀착 교육, 수강생 한정 리스팅 한도 추가 제공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베이 관계자는 “KPOP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함께 역직구 시장에서도 KPOP이 붙으면 상품 판매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며, “고환율 시대 역직구 아이템을 고민한다면 KPOP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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