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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토론토에 10-5 승리를 거뒀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최지만은 후속타자 마누엘 마르고의 1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5회말 1사에서 최지만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이어지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말에는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이후 최지만은 8회 수비에서 마일스 마스트로부니와 교체됐다.
이날 10-5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83승67패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지구 2위이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위치한 토론토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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