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붐, 계약 해지 맞지만 팀 활동 의지"…최측근 밝힌 '해체설'

[단독] "라붐, 계약 해지 맞지만 팀 활동 의지"…최측근 밝힌 '해체설'

엑스포츠뉴스 2022-09-23 11:3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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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의 최측근이 그룹의 '활동 중단설'에 입을 열었다.

23일 한 매체를 통해 라붐이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와 논의 끝에 개인 활동에 돌입한다며 '사실상 해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 라붐의 최측근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인터파크뮤직플러스와 해지 계약서를 쓴 것은 맞다"면서도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측근에 따르면 해지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라붐의 이름 유지가 가능하다. 멤버들 또한 단체 활동에 뜻이 있기에 해체 언급은 섣부른 일이라고 못박았다.

멤버들은 현재 각자 소속사를 물색 중이지만, 서로 다른 회사에 소속 되더라도 단체 활동을 놓지 않는다는 것. 해지 계약 후인 최근까지도 멤버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단체 스케줄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최측근은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다"며 "당장 앨범을 발매하는 등의 활동은 힘들겠지만, 개인활동을 병행하면서 라붐으로서의 단체 활동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이야기했다.

라붐은 지난 8월에도 해체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해체 관련해서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힌 뒤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라붐은 2014년 데뷔 후 '상상더하기', '체온'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상상더하기'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멤버 소연도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로 활동을 펼치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소속사를 인터파크뮤직플러스로 이적한 후 4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해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한 뒤, 매니지먼트 운영 사업을 종료하면서 라붐이 해체수순을 밟는다는 보도가 이어진 것이다.

최측근에 따르면 라붐은 소속사 문제와는 별개로, 팀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라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로 또 같이'를 예고한 라붐의 활동에 이목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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