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사건에 부상 아웃까지' 로메로 챙긴 쿨루셉, '이 선수'까지 태그?

'머리채 사건에 부상 아웃까지' 로메로 챙긴 쿨루셉, '이 선수'까지 태그?

인터풋볼 2022-08-19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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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난 라운드 논란의 사건 이후 부상까지 당하며 좌절했을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챙겼다.

토트넘 훗스퍼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부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는 다시 건강해졌으며, 토요일에 있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 출전 가능하다. 그는 지난 주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좋지 않은 소식도 함께 날아왔다. 토트넘은 "로메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첼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로메로는 최대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는 일요일 첼시전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다. 그는 마지막 즈음 내전근에 통증을 느꼈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예방 차원에서 기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우리는 다음 달 8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로메로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첼시전 당시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 머리채를 잡아챘던 것이 포착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로메로는 부상까지 당하면서 중요한 시기 전력에서 이탈했고, 수많은 경기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 역시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쿨루셉스키가 로메로를 챙겼다. 쿨루셉스키는 19일 SNS를 통해 로메로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우리 최고의 선수"라는 코멘트를 함께 달았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아탈란타에서 임대로 왔지만 완전이적 실패 이후 돌아간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까지 태그 했다.

한편 토트넘은 로메로 없이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센터백 자리는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독 팽팽한 흐름을 보여줬던 울버햄튼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 6득 3실)로 4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사진=데얀 쿨루셉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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