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신바람

MLB 김하성,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신바람

한류타임즈 2022-08-19 15:22:50 신고

3줄요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3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1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안타 2개와 볼넷 한 개, 18일 마이애미전에서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도 세 차례나 출루에 성공하면서 빼어난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370타수 9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3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상대 팀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1-1로 맞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안타는 7회에 나왔다. 김하성은 1사 1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빅토르 아라노를 상대로 5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감각적으로 쳐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샌디에이고 타선은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트렌트 그리셤과 후안 소토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역전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출루했다.

1-3으로 뒤진 1사 1루 기회에서 우완 카일 피네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그러나 김하성은 후속 타자인 대타 유릭슨 프로파르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3으로 졌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8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9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조시 헤이더가 극심한 제구 난조로 승계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샌디에이고 SNS

임정혁 기자 dori@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