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은 '중2병'... 제명해야" 일침

전여옥 "이준석은 '중2병'... 제명해야" 일침

내외일보 2022-08-15 16:2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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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그 '체리 따봉'이 뭐라고~ 기자와 울보 인터뷰하며 '난 체리 따봉 받은 적 없다'ㅋ"라며 "이준석 생물학적 나이, 내일 모레 40. 이준석 정신적 나이, 오늘 중2!"라고 조롱했다.

'체리따봉'은 지난 7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지칭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이모티콘이다.

15일 전여옥 전 의원은 SNS에 "이준석은 '중2병' 환자. '중2병' 특징은 '허세성 자아도취'"라며 "세상은 날 중심으로 돌아간다~ 난 OO이라고 해도 돼고 남이 '이 X끼 저 X끼'하면 죽일 X이라고 우겨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이 되면 대개 중2병에서 빠져나오나 그냥 이준석처럼 불치의 중2병도 있다"면서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싸움 걸고 '공사구분'없이 상스러운 말을 마구 발사한다. 어제 MBC 유튜브 방송에 나가 참한 김병민 위원장한테 보통 사람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해댄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기보다 두 살 위인 김병민 위원장을 툭툭치며 건들거린다. '요즘 마음 아프죠, 혼자만 못 가 가지고. 그렇게, 그렇게! 빨았는데'. 이건 양아치도 최하찔!"이라며 "김병민 위원장, '이런 식으로 말하니 윤리위 징계를 당하신 거 아닌가?' 하고 받아쳤다. 진짜 보수우파는 너무 지나치게 젊잖다"고 김병민 위원장을 두둔하며 이 대표를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저 같으면 '성상납 받았어, 안 받았어? 그게 니 문제 핵심이야. 너 받았지? 아님 왜 7억 각서 써주고 봐달라고. 아이고 장 이사님 했어? 한 번 더 해봐!'라고 돌직구를 날리겠다"면서 "전 단 하나. 보수정권의 성공만 바란다. 그래서 무섭거나 걸릴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제사 정치패륜을 일삼는 이준석 비판을 시작했다. 이준석 당원권 6개월 정지는 마이너스통장 막은 것"이라며 "저런 정치적 신용불량자는 아예 계좌를 없애야 한다. 제명이 답"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전 전 의원은 "제명 당하면 재명이한테 90도 각도 인사하러 다니겠죠? 이준석, 제2, 제3 금융권 기웃거리다 고리사채에 목덜미 잡혀 여의도 인생 끝낼 것"이라고 악담을 퍼붓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준석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을 직격하면서 여권의 내홍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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