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손흥민, 경고 유도+득점 관여했지만...아쉬웠던 경기력

[S크립트] 손흥민, 경고 유도+득점 관여했지만...아쉬웠던 경기력

STN스포츠 2022-08-15 02:5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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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이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FC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끈질기게 추격한 토트넘이 이뤄낸 값진 무승부였다.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렐라가 올린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대포알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3분 호이비에르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 제임스의 득점으로 첼시가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6분 케인의 극적인 헤더골이 터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찼지만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을 저지한 로프터스-치크에게 옐로 카드를 유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첫 번째 득점에 관여했다. 후반 23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채 중앙의 데이비스에게 패스했다. 이를 데이비스가 옆의 호이비에르에게 내줬다. 호이비에르는 골대 구석을 향해 땅볼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35분 페리시체와 교체아웃되며 활약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 은 손흥민에게 평점 6.4를 부여했다. 토트넘의 공격진 중 극적 동점골을 터트린 케인은 7.5점, 클루셉스키는 6.3점을 받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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