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김지민♥김준호 커플 보고 김영훈 애교 늘어" (미우새)[종합]

황보라 "김지민♥김준호 커플 보고 김영훈 애교 늘어"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08-15 00:5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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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를 배우 황보라와 정이랑에게 소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의 절친 황보라와 정이랑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황보라와 정이랑에게 김준호를 소개하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황보라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해서 애 낳는 그림이 딱 보인다"라며 칭찬했고, 김준호는 "잘 어울리냐. 애를 벌써 낳았냐"라며 기뻐했다.

김준호는 "가격 상관하지 마시고 뭐든지 다 시켜서 드셔라"라며 당부했고, 가장 비싼 와인을 주문했다. 황보라는 와인을 마신 뒤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김준호는 "술은 사실 뭘 마시느냐보다 누구랑 마시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트리플 오일을 따로 준비하기도 했다.



또 김지민은 "준호 선배가 나 만난다고 내가 이야기했을 때 어땠냐"라며 물었고, 황보라는 "나 솔직히 이야기해도 되냐.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라며 못박았다.

황보라는 "그래서 내가 이 커플 만나는 걸 좋아하는 게 영훈 오빠가 변했다"라며 김영훈을 언급했고, 김지민은 "준호 선배 보고 배워가는 남자들이 많다"라며 자랑했다. 김준호는 "혹시 더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다 시켜서 드시면 된다"라며 흡족해했다.

황보라는 "선배님 빚은 없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준호는 "없다. 지민이가 그런 걸 싫어한다. 지민이 만났을 때 있었는데 순삭으로 다 없애버렸다"라며 밝혔다.

김지민은 "내가 부탁한 게 통장에 0원 있는 남자가 더 좋다고 했다"라며 맞장구쳤고, 정이랑은 "사업하면서 빚이 없을 수가 있냐"라며 감탄했다.

정이랑은 형제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고, 김지민은 "미진 언니 쇼호스트로 되게 유명하다. 몇 번 뵀다"라며 귀띔했다.

김준호는 "우리 어머니가 TV를 볼 거 아니냐. '미우새' 재방송을 몇 번을 본 거다. 지민이가 너무 예쁘고 너무 보고 싶은데 (나한테) 문자가 온 거다. 혹시라도 지민이를 데리고 올 거면 지민이 어머님한테 먼저 인사드리고 보고 싶다고. 그래서 일부러 미진이든 내 형이든 다 보고 싶어 하는데"라며 설명했다.



특히 김준호는 과거 김지민에게 잘못했던 일을 이야기했고, "지민이랑 나랑 약속을 한 게 일주일에 방송이든 뭐든 골프 2번이다. 이미 2번의 카드를 다 썼다"라며 말했다. 김지민은 "그 모든 하루 일과를 너무 즐겁게 골프 치러 가서 '지금 어디 촬영 장소로 이동 중이야. 지금 스태프들 대기 중이야' 이런 모든 과정이 정말"이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김준호는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라며 핑계를 댔고, 김지민은 "거짓말한 것도 열받아 죽겠는데 '나는 선의의 거짓말이었어'라고 했다'라며 발끈했다.

김지민은 "정말 바보 같은 게 가만히 있으면 될걸 저녁에 나한테 영상통화를 걸었다. 지금 말하면 화 안 낸다고 했다. 다섯 번을 말했다. '너 나 못 믿어? 어?'라고 화내면서 끊었다. 매니저 바꿔보라고 했더니 차에서 자고 있다더라"라며 덧붙였다.

김준호는 "이러고 나서 전화가 끊기고 김지민이라는 여자가 사라져버렸다"라며 탄식했고, 김지민은 "내가 스케줄이 없었다. 찾아올 거 같은 거다. 짐을 싸서 집을 나왔다. '(본가인) 동해 집에 가서 쉬다 오자. 동해는 너무 머니까 못 오겠지' 싶었다. (연락을) 너무 안 받으니까 나한테 문자가 왔다. '아직 안 자네? 불 켜져 있네?'라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김지민은 "창가를 봤더니 슬리퍼 신고"라며 김준호가 쭈뼛거리며 서 있었던 동작을 따라 했다. 결국 김지민은 김준호를 집으로 데려갔고, 김지민 어머니에게 김준호가 근처에서 촬영을 마치고 자신을 보러 왔다고 둘러댔다고 마무리했다.

황보라는 "만약 이게 방송 나가서 지민 어머니가 '이 결혼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라고 하면 어떨 거 같냐"라며 질문했고, 김준호는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라며 당황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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