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 인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에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육안상 별다른 상처가 없고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원 확인 결과 60대 도민 A씨로 확인하고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 내 병원에 안치했다.
해경은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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