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 박지현도 꿋꿋했는데...구질구질 떼쓰기” 혹평

전여옥 “이준석 박지현도 꿋꿋했는데...구질구질 떼쓰기” 혹평

투데이코리아 2022-08-14 16:4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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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 사진=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3일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 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갈빵, 즙 짜기,자해쇼 등 아주 구질구질한 개망신 떼쓰기”라며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이준석 ‘흑화’ 기자회견이었다. 뚜껑을 여니 소문난 잔치에 진짜 먹을 것 없다", "시종일관 ‘뚜껑 열린 준돌이’가 허둥지둥 뛰어다닌다"며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는 ‘즙짜기’ ~ 아기복어 박지현도 꿋꿋했는데”라며 “완전 구질구질 개망신, ‘떼쓰기’네"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윤리위 징계받은 '성 상납 은폐 교사'에 대해 입도 뻥끗 안 하면서 큰 거 한방 터뜨린다고 하더니만 공갈빵만 부쉈다"며 "'아~ 산산히 흩어진 이름이여! 아마데우스 준 돌이?' 기자회견 지켜본 민주당에서는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셔터 내렸을 것"이라고 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는 "'저 인간 되기 그른 자식이 우리 당 오면 지뢰 터져!' 예고 때린 방송국이 '에고. 창피해'할 정도다. 이준석 기자회견은 '자해쇼'였다. 한 방에 날라갔다"며 "자기가 뭔데 '수도권열세 지역 나가라 마라'? 마이너스 3선 주제에 너무 웃겼다"고 조롱했다.
 
이뿐만 아니라 "비극을 공연한다더니 완전 삼류 개그 코미디했다. '즙 짜기'도 혐오스러웠다. 삼겹살만 많이 먹었는지 악어의 '눈물'이 아니라 돼지고기 '국물' 같다"면서 "요즘 하나도 맞추지 못하는 박지원 할배.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포 쏠 것'이랬는데 어째요? ㅋㅋ"이라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향해 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박지원 정보가 부실하다'고 윤석열 대통령한텐 낯 뜨겁게 'SOS'까지 치고요. 낼모레 40 되는 '청년 호소인' 이나 80먹은 할배나 착각 세게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4년 9개월'이나 남았다. 3개월 지났는데 '3개월' 남은 걸 착각하면 큰 코 다친다.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 편이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 6개월이란 중징계를 받은 이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기자회견에서 당원들에게 거급 사과하며 "큰 선거에서 3번 연속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신 국민이 다시 보수에 등을 돌리고 최전선 뛰었던 당원들이 분노를 표출하면서 저도 자책감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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