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속 비 소식 '시간당 30mm' 침수피해 우려...태풍 경로는?

[오늘의 날씨]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속 비 소식 '시간당 30mm' 침수피해 우려...태풍 경로는?

국제뉴스 2022-08-14 00:58:31 신고

대전천 및 대동천 하상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
대전천 및 대동천 하상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

일요일인 오는 14일은 무더위 속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오전 6시~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이 20~70㎜다. 이 중 일부 충청권엔 80㎜ 이상 내릴 수 있다.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 전남권, 경남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엔 5~40㎜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맨홀·배수구 접근 자제 등을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를 오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대관령 20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대관령 25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한편 8호 태풍 ‘메아리’는 13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서남서쪽 약 120km 부근육상에 상륙한 후 14일 오전 3시께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 

15일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우리나라에서 거리가 멀어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기압 배치에 영향을 주며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

태풍 ‘메아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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