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헬스 기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헬스 기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스타트업엔 2022-08-11 14:4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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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유성구 둔곡동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방문해 지역내 바이오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 중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중견‧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민선 8기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대전 바이오 기업들의 선제적인 진단키트 생산과 수출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달하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바이오헬스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바이오헬스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맹필재 바이오헬스협회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의 협업과 함께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을 이끄는 자생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전의 바이오 기업들의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뇌질환, 암치료 등의 신약개발에 오랜 기간 연구와 임상에 큰 자금이 필요한 만큼, 정부나 민간 투자 지원이 절실한 것은 물론 기업 현장에 맞는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나 지역의 정주 여건 마련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바이오 벤처의 중심이 될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시설 구축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투자 확대를 위한 200억 원의 바이오 펀드 조성 등 사업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어 이 시장은 “일류 경제도시를 위해 바이오 산업의 독자적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둔곡지구에는 30여 개의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입주예정이거나 입주하고 있어 대덕특구와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이 시장이 찾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회사로 둔곡지구에 신약연구소, 개발본부, 합성센터 등 첨단 시설을 갖춘 신사옥을 신축하고 지난해 9월 입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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