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파이팅!" 기자 돌발 응원에…전여옥 "이게 진짜 여론"

"대통령님 파이팅!" 기자 돌발 응원에…전여옥 "이게 진짜 여론"

아이뉴스24 2022-08-09 15:1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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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한 기자가 여름 휴가를 마치고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자리에 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응원한 것을 두고 "이게 진짜 여론"이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같이 말하며 "윤 대통령을 마구 흔드는 좌파 진영과 편파 언론의 행태? 일종의 '예비 발작' 내지 '사전 발악'이다. 스스로 지은 죄를 알기에 공포심에 떠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앞서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마친 후 업무에 복귀했다. 약 2주 만에 출근길 약식 회견도 가졌는데 취재진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갑자기 한 기자가 윤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윤 대통령은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저는 끝까지 윤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며 "전과 4범 이재명을 날린 것만으로 그 자격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

그러면서 "저는 이 대한민국을 증오하는 세력들을 잘 안다. 그들의 정체를 보고 겪고 이겨냈다"며 "윤 대통령은 '정치 입문'을 밝히며 말했다. '패가망신을 각오하고 결정했다.' 그 말을 들으며 가슴이 미어졌고 한편으로 안도했다. 어떤 고통과 고난이 있더라도 그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엎으려는 자들이 윤 대통령을 아주 쉽고 우습게 보는 것은 한편으론 정말 다행"이라며 "그들은 잘 모른다. 윤 대통령이 어떤 정치인인지.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 '변종'이다. 알지도 못하고 덤비니 그들의 결말은 아주 참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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