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승점 3" 외친 이병근 감독, 선제 실점을 경계했다[현장인터뷰]

"반드시 승점 3" 외친 이병근 감독, 선제 실점을 경계했다[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2022-08-06 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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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선제 실점하지 않으면 결과 희망 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세 번째 수원 더비다. 상대 전적은 1승1패다. 6월에 열렸던 최근 맞대결에서는 수원FC가 3-0으로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 26라운드에서 대구FC(2-1 승)를 꺾고 1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24를 확보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최하위 성남FC(승점 18)과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다. 이 감독은 “대구전이 치열했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데 도움됐다.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체력 소진이 많았기에 대구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최대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선제 실점을 조심하면 우리도 공격수 쪽에서 득점이 나왔다. 반드시 이겨서 승점 3을 가져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결과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경계대상은 역시 라스와 이승우다. 이 감독은 “라스와 이승우를 잘 막아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일 때는 수원FC에 말렸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끌어 냈다가 ‘카운터 어택’을 잘했다. 수원FC가 잘 준비했던 것 같다. 우리는 이승우와 라스에 대한 준비가 확실하지 않았다”고 꼽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공격 작업이 확실히 좋아졌다. 대구전에서도 전진우와 오현규가 골 맛을 봤다. 이 감독은 “공격할 때 하프 스페이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연구했다. 김천 상무전부터 약속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과정이 좋다보면 득점이 나온다”라며 “오현규의 컨디션이 좋은 건 사실이다.김천전에 18분 정도 뛰었는데 출전 시간이 적은 게 아니냐고 하더라. 언제 활용할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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